1945년 스위스 20라펜(20 Rappen)은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유통되던 스위스의 소액 니켈 동전이다. 스위스 프랑의 1/5 가치(0.20 프랑)를 가진 분동으로, 일상적인 결제에 널리 쓰였다.
기본 정보
1945년 20라펜 동전은 스위스 프랑 화폐 체계에서 1프랑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보조 화폐다. 전쟁·전후기에도 스위스 내에서 안정적으로 통용되며, 소액 결제의 중요한 단위로 기능했다.
1940년대 스위스 20라펜은 니켈 또는 니켈계 합금으로 주조된 소액 경화 동전 계열이다. 같은 계열 20라펜 주화는 1939년 이후 동일한 자유·공화국 상징 계열 디자인과 규격을 유지하며 장기간 사용되었다.
니켈 20라펜은 종전 이후에도 오랫동안 유통되었고, 일부 구형 니켈 주화는 자판기 인식 문제로 점차 회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수집 가치와 참고 사항
1945년 20라펜은 희귀 기념주화가 아니라 보통 유통화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존 상태에서는 소액 수집가 가격대(예: 미사용에 가까운 XF 등급 기준 몇 달러 수준)로 거래되는 편이다.
다만 마모 정도, 도장 상태, 특정 오류 주조 여부 등에 따라 개별 코인의 수집 가치는 달라질 수 있다.
1945년 20라펜의 발행 수량은 약 1,992,000장으로, 스위스 전문 코인 카탈로그와 온라인 세계 주화 데이터베이스에서 같은 수치로 제시된다.
이 수량은 20라펜 전체 연도군 가운데 극단적으로 적은 편은 아니지만, 수백만·수천만 단위가 일반적인 연도들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
1945년 20라펜은 모두 스위스 베른(Bern) 조폐국에서 주조되었다.
1945년 스위스
스위스는 중립국이었으나, 1942년부터 프랑스의 점령과 이탈리아의 전선으로 인해 국토가 사실상 고립되었다. 식량의 절반과 에너지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해야 했고, 이로 인해 배급제와 공원의 밭 전환, 자동차 운행 통제 등 극심한 생활고와 물자 부족이 이어졌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스위스는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일 등 추축국과의 무역을 제한적으로 재개할 수밖에 없었다.
스위스는 전쟁 이후 만장일치 합의제(숙의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사회적 갈등과 정치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경제 정책의 일관성을 높였다.
숙의 민주주의(熟議民主主義, deliberative democracy)는 심의 민주주의(discursive democracy)라고도 불린다. 숙의 민주주의 또는 심의 민주주의란 숙의(deliberation)가 의사결정의 중심이 되는 민주주의 형식이다. 이것은 합의적(consensus) 의사결정과 다수결 원리의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숙의 민주주의에서 법을 정당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은 단순한 투표를 넘어선 실제적인 숙의라는 점에서 전통적 민주주의 이론과 다르다.
전쟁 중 중립을 유지하며 국제 신뢰를 확보했고,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등 금융기구 설립에 적극 참여해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농업 중심에서 금융, 서비스, 제조업 등으로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며, 높은 고용 안정성과 생활 수준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