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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4 1945년 1크루제로, 50센타보

by 동닙

1945년 1크루제로 50센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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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크루제로(1 Cruzeiro, 1945)

1942년 화폐개혁 이후 ‘크루제로’가 공식 통화로 도입되었고, 1945년에도 같은 시리즈의 주화가 계속 주조되었어요. 이 시기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브라질의 경제적·정치적 변화기였어요.

1942년 브라질은 공식 화폐 단위를 1000밀헤이스(1,000$000)에서 1크루제로(Cr$1.00)로 변경하는 화폐개혁을 단행했다고 해요.


금속: 알루미늄-황동(Aluminum-Bronze)

중량: 6.92g/ 지름: 22.9mm



브라질과 2차세계전

브라질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라틴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유럽 전선에 군대를 파병한 국가로,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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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독일과 이탈리아 잠수함이 브라질 선박을 공격하자, 브라질은 같은 해 8월 추축국에 선전포고하며 참전했고, 약 25,000명의 브라질 원정군(FEB)을 이탈리아 전선에 파견해 연합군과 함께 전투를 벌였어요.


이 참전은 미국과의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시키며 브라질의 산업화와 항공기 생산 등을 촉진했고, 동시에 군부의 정치 개입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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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계기로 고조된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1945년 군부 쿠데타로 바르가스 대통령이 퇴진하고, 같은 해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제2공화정이 수립되는 결과로 이어졌어요.


1946년에는 전쟁 이후 사회 변화와 민주화 요구를 반영한 신헌법이 제정되었고, 브라질은 군부 독재에서 민주공화정으로 전환했어요.


결국,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은 브라질의 정치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직접적 계기가 된거죠.



50센타보(50 Centavos, 1945)

이 시기 브라질 화폐는 강한 경제 및 정치적 변동과 산업화 정책의 흐름 속에서 발행되었어요.

전후 세계경제 환경 변화에 맞춰, 화폐가치 하락(인플레이션) 등도 점차 심화되었다고 해요.


금속: 알루미늄-황동(Aluminum-Bronze)

중량: 4.75g/ 지름: 21.3mm




스크린샷 2025-08-08 035325.png 제툴리우 바르가스 브라질의 제14대 대통령


바르가스 시대 - 나무위키


1945년, 브라질은 정치 체제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죠.


10월 29일, 바르가스 대통령의 독재 권력 강화 시도에 반발한 육군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고, 바르가스는 결국 퇴진하죠. 이어 12월 2일, 전 국방장관 유리코 가스파르 두트라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제2공화정이 시작되요. 이후 1946년 9월 18일,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어 4공화정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스크린샷 2025-08-08 035822.png 유리코 두트라 브라질의 제16대 대통령


이러한 변화는 1930년대부터 이어진 독재 정치의 종식을 의미했으며, 언론 자유 보장, 정치범 석방, 정당 재결성 등 민주적 개혁으로 이어졌어요.


전쟁의 종료와 함께 시민사회는 보다 강한 민주주의를 요구했고, 이는 브라질 정치 체제의 전환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되었어요.


1946년 이후 브라질은 민주주의를 회복했지만 정치적 불안과 군부의 영향력은 여전했어요. 1964년에는 다시 군사 쿠데타로 독재 정권이 들어섰어요.

이 군사정권은 20년 넘게 지속되다 1985년 문민정부 수립과 함께 종식되었고, 브라질은 다시 민주주의 체제가 되었어요.



일제강점기, 브라질로 간 한인의 첫걸음


김창언 씨는 1956년 인도에서 영국으로 갔다가 다시 에어 프랑스 여객기를 타고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한국인을 자처하는 3명이 그들을 마중 나왔던 것이다.
‘아오끼’로 불리던 김수조씨와 ‘미다 할아버지’ 장승호씨, 택시 운전사 이준창씨였다.
https://blog.naver.com/6613ysh/223955340149
그들은 ‘한국인’으로 브라질에 온 것이 아니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으로서 브라질에 이민 온 ‘식민지 조선인들’이었다.
브라질 땅에서 그들은 한국어를 잊어버렸고 일본어로 의사소통을 했다.
https://blog.naver.com/6613ysh/223955340149


일제 강점기 동안 브라질로 이주한 한인이 아주 소수였지만 있었다고 해요.

주로 일본 국적을 통해 일본인 이민자들에 섞여 들어간 경우였어요. 대표적으로 김수조와 장승호 등이 있으며, 이들은 1920년대 일본의 ‘모범 이민’ 케이스로 브라질에 정착했다고 해요.


이들의 이주는 공식적인 한국인 이민으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해방 후 본격화된 브라질 한인 이민의 초석이 되었고, 일부는 1963년 한국 농업이민을 중개하는 역할을 하며 이후 이민 역사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 있어요.

이민한지 아직 채1년이 안됐습니다.

솔직히 녹녹치 않습니다. 쉽지 않아요.


과학기술이 발달되어 쉽게 통화도하고 한국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당시 이민온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존경심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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