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쪽에서
by
달유하
Jul 27. 2025
풀벌레 소리 가득한 적적한 밤
몸을 스치는 포근한 이불에
구름 위에 누운듯한 느낌
구름 위 밝게 웃는 달이 보이지만
나는 언제라도 떨어질 것 같네
구름 위를 유랑하는 몸과 달리
마음은 내리는 비에 젖어가는데
밤은 고요하지만
나는,
침묵보다 더 고요히
안쪽에서
뒤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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