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연작 '12개월' 중-

by J임스

9월


9월의 하늘은 높다


흰 돛단배는 두둥실 파아란

바다 위를 흘러간다


파도 없이 고요한 바다,

배는 흔들림 없이 잘도 간다


바람은 그렇게 언제나 너를

떠나보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