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정말 팔자다

#030

by J임스

#030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다고

이것저것 주변 사람들한테 맡겨 놓았다.


가기 전에 무슨 걱정이 이렇게나 많은지.


점점 이렇게 되는 거라면,

나이가 들어 나중에는 아마도 걱정이 발목을 잡아 어디로도 떠나지 못하게 되는 걸 수도 있겠다.


몇 번이나 여행을 하더라도 전날에 그렇게나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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