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기
GDP 성장률
- GDP : Gross Domestic Product
- GDP 구성요소
GDP = 민간소비 + 기업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
- 미국 GDP는 민간소비 70% > 기업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 순
- GDP는 분기별 발표
- 매분기별 나오는 수치는 전분기대비 GDP 성장률을 연율화 한 것임
예를들면, 2.7% 성장은 전분기 대비 성장율 x 4임. 실제 수치는 약 0.7% 성장
GDP 세부 내역 해석 방법
- 하기 4가지로 나눠서 해석한다
1) 민간소비 (Private Expenditure Consumption)
2) 기업투자 (Gross Private Domestic Investment)
3) 순수출 : 미국은 순수입국가임
4) 정부지출 (Government Consumption Expenditure & Gross Investment)
- GDP는 10년물 국채금리와 밀접한 관계
GDP 정리하기
1) 고용, 물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경제 성장지표
2) 분기 1회 발표. 대표적인 후행지표로 간주
그러나, GDPNow와 같이 매월 발표하는 주요지표를 근거로 해당분기 GDP 계산하여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참고자료가 등장함
3) 채권금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만, 발표일에 고용(실업급여청구건수), 성장(전월 내구재주문), 물가(개인소비) 등 지표가 동시에 발표되어 혼재하는 모습을 보임
ISM 지수
제조업과 서비스업
50
ISM 제조업, 서비스업 지표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그 이하면 경기 둔화 및 침체를 의미
ISM 정리하기
1) ISM 제조업 지표는 채권금리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으며, 시의적절한 경기 순환을 보여주는 민간기관 대표적인 지표
2) ISM 서비스업 지표는 제조업 지표 대비 덜 중요한 것으로 인식. 그 이유는 장기적인 추이로 경기상황을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임. 그러나,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비중을 감안할때, 예상치를 크게 벗어났을 때와 50미만으로 떨어졌을 때의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3) 두 지표는 모두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 또는 둔화를 판단한다
4) 종합지표뿐만 아니라 세부지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매월 종합지표에 영향을 끼친 주요 요인 그리고 종합지표 산출 대상은 아니지만 가격지표(Price Paid)등은 향후 주요 지표인 고용, 물가 등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오늘의 단상
매번 신문에서 보던 지표들이 어떻게 증시와 채권에 영향을 주는지, 약간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책의 내용은 신달라부장의 신입사원 강의 형식이지만, 내용만큼은 필자의 경험이 들어간 책이다. 개념없는 사람이 보기에는 책이 친절하게 내용을 설명해 주지 않는다.
지난 몇개월 간 매일 경제일기를 쓰면서 신문을 읽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증시와 채권이 어떤 상황인지 생각하는 연습을 했더니, 책을 읽고 따라가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게 매일 신문을 읽고 일기를 쓰는데도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 것은 좀 더 용어에 친숙해져야 할 것 같다. 책의 내용대로 본다면, 요즘은 채권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이다. 요 며칠사이의 주가 폭락은 10년물 채권금리를 하락시켰고, 상대적으로 채권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이 생겼다. 주식으로는 돈을 잃어 버리는 상황이었지만, 채권으로는 돈을 버는 상황인것이다. 보다 좀 더 안전한 자산 쪽으로 돈이 몰려 가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좀 더 내용을 읽어보고 곱씹어 봐야 채권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에 영향을 받고, 어떻게 거래하는 것이 좋을지 배울 수 있을 듯 하고, 나름 나만의 철학이 생기면 다시 정리해 보겠다. 오늘은 비가 온 후에 좀 더 더워진 느낌이다. 이제 쉬엄 쉬엄 하자.
20년차 신부장의 채권투자 이야기 (신년기) 내용을 공부하면서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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