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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 일기

아이러니

마음일기44

by 명징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얼마나 슬프고

얼마나 다행인가


내가 때로는

지금도 아프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지만

들키고 싶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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