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별이 에세이
오늘은 미세먼지가 맑습니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할 거 같습니다.
이른 아침 건강하게 일어날 수 있어 모든 게 가능합니다.
요즘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 된다라는 말이 깊숙이 와닿습니다.
옛날보다 현대인들은 먹을 것도 풍부해지고 다양해졌는데 질병은 많아지고 몸속의 노화는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잉섭취의 문제인지 아니면 패스트푸드와 자극적인 음식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복합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리게 천천히라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지는거 같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젊음만 있으면 아무것도 무서울 것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왜 이리도 무섭고 조심해야 하는 게 많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잃을 것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잃고 싶지 않은 게 많아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나는 오늘의 시간을 잡을 수 없기에 어느 누구보다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완벽한 하루가 되진 않아도 행복을 가득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