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찜
점심때 코다리 어때?
빨갛게 할까 하얗게 할까?
어쩐지 매콤 달달한 게 먹고 싶네.
엄마! 이거 뭐야? 움직이는 거 아니지? 나도 한 번만 만져봐도 돼?
윽.... 얘 상어야? 왜 이렇게 무섭게 생겼어?
너무 징그럽고 맛없어 보여. 나한텐 절대 주지 마, 난 안 먹을 거야아~~~
엄마. 참을 수가 없어. 한 번만 열어서 보여주면 안 될까?
이거 아까 그 상어야? 상어에서 이런 맛있는 냄새가 난다니.
음~ 하나도 안 맵고 맛있기만 해. 나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코다리를 너무 많이 나눠줬나.... 먹으니까 또 맛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