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by 달이음

사랑하는 사람들아



꼬불꼬불한 길을 건너든,

햇살 가득 찬 길을 걷든,

그 여정 위에

항상 행복과 축복이 머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아,

입가에 맴도는 가시 돋친 말과

눈빛에 어리는 날 선 감정들은

살며시 내려두고,

기쁨과 평안으로 서로를 감싸 안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아,

내 모습과 마음을 잊지 말아주길.

그래서 우리의 추억 속에

서로가 오래오래 살아 있기를.



사랑하는 내 사람들아,

비록 이별이 찾아오고

새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해도,

단단한 마음으로

사랑에 아프지 않기를.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해도

그대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기를.

언제나 그곳에서

따뜻하게 나를 맞아주기를.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