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소낙눈눈 오는 거 보고 자려고창 한쪽 열어두었는데눈은커녕 찬바람만 쐬다밤어둠 스러지기도 전에그만자버렸다.일어나서는소복하게 쌓여있을 줄반가운 마음에 창밖으로 고개 내민다.두고두고 두고 보고 싶은데땅에 닿자마자 소슬히 소멸하는 것은한갓 염치없는 내 마음뿐은 아니더라.그 와중에 참 많이도 내린다. 소낙눈
B는 병에서 따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