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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 and R Sep 03. 2018

배수진

개강을 했어요

그러나 저는 가지 않아요

이제 빼도 박도 못해요

배수진을 쳤어요

돌아갈 곳이 없으니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자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로그아웃 하듯 쉽게 한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돼요


그렇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열심히 하지 않을 거 같아요


지금 한 선택이

옳은지 그른지는

앞으로 제 행동에 달렸어요


옳은 선택으로 만들어갈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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