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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 and R Sep 17. 2018

창세기 49장

야곱이 죽기 전에 아들들에게 유언을 남기는 장면입니다. 축복과 저주가 섞여있습니다.


창세기 49:3, 4
 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덜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1. 르우벤이 야곱의 첩인 빌하와 동침한 사건을 말합니다. 야곱이 잊지 않고 죽기 전에 르우벤의 잘못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49:5~7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1. 시므온과 레위에게는 저주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 여동생 디나가 겁탈당했을 때 복수한 사건 때문입니다.

    2. 아무리 그래도 죽기 전 마지막 유언을 저주로 하다니 조금 가혹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보면 야곱이 하나님이 인정하신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봤을 때 아버지로서는 아들들에게 축복만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주의 말도 아들들에게 직설적으로 한 것입니다.


창세기 49:10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 규: 왕권, 실로: 안식의 장소

    2. 유다 지파를 통해 예수님이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창세기 49:17, 27
 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1. 단과 베냐민에게 한 말은 저주인지 축복인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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