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많이 우울해서 잠만 잘 때가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우아우아 아이가 얼음산에 오르다 구덩이에 빠졌네. 더 더 들어가 황금공을 찾아서 나타났다네"
"몸의 마비된 부분, 아프고, 어두운 부분이 어떻게 되면 좋겠어요?"
"이 부분만 도려내고, 없애 버리면 좋겠어요."
"그 부분에 대해 진심(화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시군요."
'그 일만 아니었어도, 그 고통만 아니었어도, 나는 지금보다 훨씬 멀리, 높이 나아가, 더 멋진 사람이 되었을 텐데...'
"네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네 탓이야. 네가 부족하고 이상하고 못나서 그런 거야.
넌 그렇게 당해도, 죽어도 싸"
'그동안 얼마나 아팠니, 얼마나 외로웠니, 얼마나 힘들고 무거웠니?'
'열쇠가 없이 갇혀있던 방의 벽을 뚫고 나온 느낌이에요'
우리로 하여금 언제나
어둠이 없으면 어떤 것도 탄생하지 않고
빛이 없으면 어떤 것도 꽃 피지 않음을 아는
희망을 품은 영혼의 정원사가 되게 하소서
메이 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