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 쓰는 시간
일이 들어왔는데 욕심을 좀 부려서 받았다.
잠시 어머님께 아가들 맡기고 집 앞 카페에서 글을 썼다. 주어진 겨우 서너 시간이지만 거의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오롯이 글 쓸 수 있는 시간과 공간과 체력이 생겼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이어폰 끼고 듣는 음악과 타닥타닥 키보드 촉감이. 아, 말도 안 되게 울컥해. 이 시간이 너무나 감사하다.
책과 펜과 밤과 마음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