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금요 글방 안내
"가만히 앉아 아무도 모르는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써 내려가고 이를 소리 내어 읽는 시간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살면서 경계 없이 타인을 마주한 적이 있을까. 타인을 거울 삼아 나를 바라본 경험은 얼마나 될까."
"다양한 주제에 관해 사유하며 글을 쓰던 금요일 밤마다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했다."
"달빛 같은 리더를 따라, 쓸 수 있어 다행인 밤들이었습니다."
- <마음 쓰는 밤> 멤버 후기
제가 깊은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이끌어가는 글쓰기 모임입니다. 4월부터 6월, 매월 격주 금요일 밤마다 만나 글과 마음을 나눌 멤버를 모집합니다. 서로 좋아하는 문장을 나누며 글 쓰고 이야기하는 소규모 모임입니다.
: 나의 이야기를 쓰는 모임입니다. 먹고사는 동안 너무 많은 말을 듣고 써버려서 정작 내 마음은 한 마디도 설명할 수 없는 날이 있습니다. 솔직한 내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지만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모른 척하고 내버려 두었던 마음을 들여다보고, 쓰고, 읽어봅니다.
모든 이야기와 글은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미워하고 좋아했던 슬퍼하고 행복했던, 고유한 나를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혼자서는 막막하니 여럿이 함께 써봅니다. 그렇게 쓰고 나누다 보면 결이 맞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내 마음을 글로 쓰는 밤, 서로의 마음에 마음을 써보는 밤을 함께 보내는 시간입니다.
정기모임일정
매월 격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10시 30분
4/5(금), 4/19(금), 5/3(금), 5/17(금), 5/31(금), 6/14(금)
커리큘럼과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란한 금요일 밤, 우린 여기 모여 마음을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