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 김진영이 묻고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고수리가 답합니다. 두 사람에게는 '다큐' PD와 작가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확장시켜왔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다큐멘터리스트와 다큐에세이스트가 만나면 어떤 질문들을 묻고 답하게 될까요?
우리는 어떤 시선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만나고, 자신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기록해왔는지. 책과 펜과 문장과 마음을 기록하는 삶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과 문장에 진심인 텍스처 앰배서더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세상과 스스로를 적확하지만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아는 에세이스트'라는 텍스처팀 소개에 홀딱 반해, 제 안에 다정함 최고치로 와락 껴안고 가볼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랜선에서 만나요 :)
#텍스터토크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문장이 나를 안아준다는 기분을 느껴본 적 있나요?
“인생, 정성, 행복, 희망과 같은 삶의 소중한 가치들. 내게 그것들을 가르쳐준 사람들은 훌륭한 학자도 특별한 유명인도 아니었다. 어디선가 묵묵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었다.”
누구보다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잔잔히 기록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세상 뿐 아니라 그의 감정 역시 담담히 그려내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회복의 마음을 느끼게 합니다.
“나는 내가 좋아졌다. 투명했으므로. 세상이란 배경에 물로 그린 그림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나를, 나만은 알아볼 수 있었다.”
세상과 스스로를 적확하지만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아는 에세이스트 고수리 작가님과 함께 삶을 위로하는 문장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