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수리 Oct 12. 2022

마음 쓰는 밤에 우리 만나요

[북토크 안내] 14일 금, 밑미홈 옥상에서 글쓰기

고수리입니다.

[마음 쓰는 밤] 첫 북토크 소식 전해요.


가을밤, 옥상에서 마음을 쓰고 나눠요. 이번 주 금요일 밑미홈에서 소규모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현장 글쓰기도 진행해볼 거예요. 책과 펜과 밤과 마음이 오가는 시간, 우리 얼마나 좋을까요 :)


무릎이 푹푹 꺾이는 현실에서 스스로를 일으키는 용기


고단한 현실을 마주할 때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하루 종일 잠을 자고 싶어져요. 잠을 자도 자도 계속 자고 싶은 그런 마음 아시나요? 아마도 버겁게 느껴지는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서, 도피하고 싶어서 보이는 제 몸의 신체 반응인 것 같기도 해요. 때로는 자극적인 음식들을 마구마구 먹고 싶은 욕망이 움틀때도 있고요.


이렇듯 힘에 겨운 상황을 마주할 때 다양한 반응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때로는 어둠의 긴 터널 속을 헤매며 시간이 더 걸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묵혀둔 감정들을 해소하고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이야기


이번 고수리 작가님의 북토크 <마음 쓰는 밤>에서는 가슴속에 묵혀둔 감정들을 해소하고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눠요. 여러 가지 마음을 위로해 주는 스스로의 방법들이 있겠지만, 고수리 작가님은 글쓰기를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다독여 왔는데요. 이번 북토크에서 직접 만나서 고수리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밑미홈 옥상에서 마음을 쓸 거예요 :)


10월 14일(금) 19:30~21:00

밑미홈(서울숲길 44) 5층 심심한 옥상

* 고수리 님의 신간 <마음 쓰는 밤> & 밑미밀w/홀썸의 음료 1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오시면 좋아요

-내가 사라지는 상실감과 우울감에 시달리는 사람

-특히, 직장인들과 누군가의 어머니

-스스로를 돌보고 다독여보고자 하는 사람

-알 수 없는 불안과 혼란을 느끼는 사람


신청하기

https://nicetomeetme.imweb.me/348/?idx=509


매거진의 이전글 시월, 망원동에서 만날까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