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베터와 함께 <사랑의 연말정산> 북토크를 준비했습니다. 책 <선명한 사랑> 이야기와 현장 글쓰기를 진행해 볼 거예요. 제가 책에 기록했던 사랑을 읽고, 우리 각자의 사랑의 장면들을 기록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정한 장소에서 따스한 것들을 나누면서요.
베터앱에서 <오늘의 땡땡>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습니다. 저는 '겨울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50명의 베터러들과 느슨하지만 안전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어요.
오늘은 '어린 왕자' 책 페이지를 공유하며 이야기했어요. 꾸준히 기록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하루하루 기록에 실패하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기록을 시도해 본다고 생각해 보자고요. 드문드문 채워진 기록이라도 나중에 돌아보면 소중한 기억으로 남으니까요. 여느 때보다 바쁜 요즘, 오히려 저는 밀린 일기를 채우고 베터앱을 기록하면서 일상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12월 7일 <사랑의 연말정산> 북토크는 베터 유저들만 신청할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나도 한 번 기록해 볼까 시도해 보는 기록자들도 환영합니다. 저물어 가는 겨울에, 우리 사랑의 연말정산을 나눠요. 분명 따뜻할 거예요 :)
고수리 작가 「선명한 사랑」 출간 기념 북토크 초대
눈부시고 따뜻한 사랑을 쓰는 고수리 작가님과 Better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말정산>에 베터러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 한 해 수고한 나에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