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고로 난 여전히 잠꾸러기
달콤한 꿈 속에서
깨어나지 않는
난 잠꾸러기
꿈 속 어디든
네가 있어
사랑에 취해버린
매일 밤
한모금 한모금
그 뽀얀 꿈을 마시고
아침이면 멀뚱한 눈을 한
가슴 속 한켠에
네 모습 심어 두고
틈만나면 네 꿈 꾸는
난 지독한 잠꾸러기
꿈을 꾸는지
너를 꾸는지
알 수 없는 나는
지금도 네 꿈 꾸는
어쩔 수 없는 잠꾸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