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해

그리고 가장 밝을 2025

by 달솜

아주 가끔 쓸데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곤 했다.

‘내 능력을 벗어난 일인 거 같은데? ’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

당장 앞에 온 일이 아님에도 지레 겁먹고

매일을 초조하게 보냈다.


그러다 어떤 날은

‘내가 못할 이유가 뭐야? 남들도 다 하는 건데’하며

자신감을 회복해내고 만다.


그렇게 2024년을 보냈다.

나중의 일을 지금 가져와 혼자 초조하고 무섭고 긴장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매일을 긴장상태로 두근거림을 안고 살았다.

작년보다는 가까워진 미래지만,

그 두근거림을 설렘으로 바꿔보려고 한다.

매일매일을 소중하게 열심히 잘 살아내다 보면

그 노력이 쌓여 보람이 될 테니.


올해의 나는, 나를 의심하지 않을 거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서라도

나만의 방법으로 잘 이겨냈으니까.

잘 해내고야 말 거다.

잘할 거고 잘 해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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