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에세이
직장 생활을 합니다.
출근과 퇴근 그리고 업무의 반복 속에서 운좋게 다양한 인간군상을 접하며 자연스레 인간의 나약함과 위대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위대한 사람이란 공평무사하게 타인을 대하고, 아랫사람과 윗사람을 동등하게 존경할 줄 아는 사람. 또한 긴급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다양한 선율들을 하나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같은 사람. 이런 사람들은 온 마음을 울리고 타인을 감동시켜 자연스레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진정한 리더는 채찍을 쓰지 않는법. 온화함으로 세상의 모든 강함을 수용합니다.
위대한 인간에게 다양한 좋은 요소들이 있겠지만서도 요즈음 집중하는 것은 평정심.
그 속의 온화함이 오히려 강하게 작용하는 현상이 신비롭습니다. 강인한 온화함은 평정심이며 평정심은 다시 선량함이자 자비 혹은 배려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런저런 일 속에 파묻혀 평정심을 유지하고자하나 사사로운 일에도 고민과 걱정을 늘어놓는걸 보면 역시 위인은 아무나 되는게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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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을 할 예정입니다.
세상을 학교로 벗삼아 영원히 배우고 또 배울 일 입니다요. 또 무엇을 발견하고 학습하게 될지 내일의 궁금증을 남기는 가을밤의 퇴근길.
글/캘리그라피 * 어메로그
사진출처 * Pics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