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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퀘렌시아 Mar 20. 2022

받아쓰기의 지옥

저 좀 살려주세요!

브런치 '작가의 서랍'에 담겨 있는 제목.

제목과 부제뿐이다.


필 받아 뭔가를 쓰려 했던 것 같은데, 글은 없고 이 제목 상태로 한참 있었던 것 같다.

후후...


웃기다.

받아쓰기의 지옥


아이의 목소리라고 생각하시는가?

아니아니, 나의 목소리이다.


지금은 이 지옥에서 해방되어 정~~~말 행복하다.


내 아이의 '받아쓰기 지옥'

엄마인 나에게도 정말정말 '받아쓰기 지옥'이었던 그 시절.

10년의 세월이 갔네.  


인생은 항상 간다.

시간은 지나간다.

나도 가고

순간의 감정도 가고


모두모두 간다.


다시 생각해 봐도

그 시절, 정말 싫었어.

받아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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