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담온 Mar 22. 2020

운이 좋아지는 방법

돈보다 운을 벌어라 - 책을 읽고.

김승호 작가의 저서 [돈보다 운을 벌어라] 내용 중, 운이 좋아지는 방법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자유 시간

  자유시간이 없고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시간밖에 없다면, 운이 들어올 틈도 없고 삶이 개선될 여지도 없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자유 시간에 창조적인 생각을 하고, 자아실현의 계획도 세우고,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에 대한 실마리들도 고민을 하기 때문에 창조적인 삶을 위해서는 자유 시간이 꼭 필요한 것이 맞다.

  또, 책에서는 운은 흐름이라 그 리듬을 타야 한다고 한다. 인생이란 좋은 음악처럼 자연스럽게 흘러야 하지, 군사작전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으며, 여유와 생동감, 자연스러움이 운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한다.

2. '풍' : 탁 트여 시원시원한 것.

  사람 성격도 탁 트여 시원시원할 수 있고, 물리적으로도 공원에 앉아 있거나, 여행을 하여도 탁 트인 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주역에서는 이 기운을 '풍'이라고 한다고 한다. '풍'의 기운은 운을 불러오는데. 비행기 모형을 가져다 놓는 것도 '풍'의 기운을 접하는 것으로 운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3. 운은 아름다움을 향해 간다.

  단지 예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성품, 자태, 역할 등이 고귀하면 운이 따른다는 뜻이다. 이런 것을 '상서롭다'라고 표현하는데, 상서로움은 행운을 이끌어 내는 행위라고 한다.

4. 착한 것보다 강한 것.

  착한 것보다 강한 것이 좋다고 한다. 자세히 말하면, 약하면서 착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상황에 이끌려가다 힘들어지면 언제든지 악해질 수 있지만, 강하면서 악하면 마음먹기에 따라 하루아침에 강고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강하면 자기 관리를 하거나 상황에 이끌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선하면서 강한 것이 최고다.

다음은 책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어 보았다.

"우주의 원동력은 강함이다. 국가 사회의 원동력도 강함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반면 정신력이 약하면 자신을 망치고 가정을 망치고 국가를 망친다. 자신을 점점 더 강하게 단련시키는 사람은 갑자기 행운을 만나 겁도 될 수 있고 평범한 권력자도 될 수 있다. 어디 그뿐이라! 인생의 최고 가치도 찾을 수 있고 평범한 인간을 넘어서 영웅이나 성인이 될 수도 있다.

  강함은 불운을 물리치는 면역력과도 같다. 그러니 약한 사람에게는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 인생에 있어 각종 불운이나 갑작스러운 재앙은 자신이 약해서 찾아오는 것이다. 불운을 물리치려면 강한 면역력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불운한 인생이어도 정신력을 강하게 키우며 견디다 보면 언젠가 개선될 수 있는 법이다. 그래서 강한 사람은 희망이 있다.

  사람들은 대개 착하게 살기만 하면 하늘이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큰 착각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격언을 들어보았는가? '스스로 돕는 자'가 바로 강한 사람이다. 거지가 거지인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약해서다. 약한 사람은 남에게 기대려는 사람, 자기 자신을 돕지 않으려는 사람이다. 그러니 이는 악한 것보다 못하다. 악한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하루아침에 착해질 수도 있다.

 ...... 중략....

강함은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다. 우주도 강하기 때문에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가 있다. 인생도 다를 바 없다. 약하고 게으른 사람은 자신의 약함을 편리하게도 '착함'이라 주장한다. 이는 비겁한 짓이다. 사람은 강함을 갖추면서 착함도 갖추어야 하는 법이다. 강해질 생각은 하지 않고 착해질 궁리만 하는 사람은 인생을 포기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착하게만 살면 하늘이 복을 주겠지'하고 기대한다면 크게 후회할지도 모른다. 착한 것이 좋은 운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으나 충분조건은 아니다. 강함을 갖춰야 좋은 운을 끌어들일 수 있다. "

매거진의 이전글 내면과의 소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