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해서 추락하지 않으려면

나의 하루는 무엇을 향해 있는가?

by Dana Choi 최다은
나의 하루는 무엇을 향해 있는가?


성공이라는 단어는 매우 달콤하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성공하여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하여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자리에 앉고 싶어 한다. 나 또한 자신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싶은 마음의 끝에는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을 부인하지 않겠다.


성공해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떤 것을 경계해야 할까? 정원준 목사님 설교를 듣고 정리해 본다. 나에게 성공이라는 단어는 아직 멀리 있지만 분명히 새겨야 할 귀한 이야기들이기에 기록하기로 한다. 그 언젠가 다시 꺼내어 보는 보석 같은 글이 될 수도 있으니까.



성공해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당신 옆에 누가 있는지 조심하라.

유능한 사람은 성공한다. 성공하면 사람들이 그와 친해지고 싶고 더 가까이 가고 싶어 달콤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성공한 사람은 유능하다는 칭찬만 들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그 소리가 익숙해진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정직한 말을 하는 사람, 옳은 소리를 하는 말을 듣기 어렵다. 사람은 스스로도 교만해지지만 옆에 있는 사람에 의해서도 교만해진다. 절대로 틀릴 수 없는 사람은 없다. 인간은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따라서 쓴소리를 기꺼이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 추락하지 않는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날개가 있어서 추락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다른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곳까지 올라갔다면 그 사람은 날개가 있다는 의미이니까. 날개가 있어서 올라갔고 날개가 있어서 떨어진다. 유능함이 교만함의 옷을 입는 순간 추락하는 날개가 된다. 날개가 주어졌다면 두려워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더 많은 유혹 앞에 놓이게 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 16:18]



사명을 발견하라! 가난한 자, 고통받는 자 옆으로 가라.

교만이 무너지는 가장 큰 이유는 탐욕이다. 돈을 벌면 벌수록 돈에 목마르고 권력을 가지면 가질수록 권력에 목마르다. 출발 지점으로 가야 한다. 그들과 같은 나는 왜 성공했을까? 내가 가진 복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나에게 이런 일을 하라고 이런 것을 주셨구나 라는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 사명을 발견한 사람은 아무리 성공해도 무너지지 않는다. 성공하여 실패하고 싶지 않으면 사명을 따라가면 된다. 내려가는 자리, 가난한 자와 고통받는 자 옆으로 가라.


교만의 덫,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그물.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다만 성공한 사람이 교만의 옷을 입고 탐욕으로 가는 순간, 바로 추락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선하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무수한 사례를 직접 보지 않았던가? 성공할 그릇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공은 결코 복이 될 수 없다. 성공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천로역정이라는 소설의 주인공 크리스천 대사 중 이런 말이 있다.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잠언 29:5]라고 했지요. 우리가 바로 그 그물에 당하고 말았군요." 헛된 유혹과 모진 핍박, 그리고 절망의 의심감옥을 모두 지나온 크리스천은 어째서 교만의 덫에 다시 걸리고 말았을까.



내 안의 맑은 영혼을 만나는 일, 오늘 하루의 방향과 목적을 바로 하는 일이다.

성공해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옳은 소리, 쓴소리를 하는 사람을 가까이해야 하고 교만함을 멀리해야 한다. 성공해서 추락하지 않으려면 더 위로 올라가는 자리가 아닌 원래 있었던 그곳, 아래로 다시 내려가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같이 내 안의 어린아이를 깨우는 일이다.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 나 자신이 살아야 하는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도록 말이다. 무지로 인한 오류로, 지혜가 없어 깨닫지 못함으로 길을 잃어 방황하는 일을 최대한 만나지 않게 말이다.



무엇을 위해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려 하는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매일 내 안의 어린아이를 깨우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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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비친 구름처럼, 그분의 거울 앞에 나를 비춰보자. 내가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향해 가는지. 이것이 길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을 테니.




매달 14일, <다나의 브런치 성장기록> 매거진이 발행됩니다. 한 달간 브런치 성장기록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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