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독서 책과 나를 연결 짓다 4편
브런치는 글 쓰는 나와 독자와의 댄싱 랭귀지이다!
브런치는 AIM이다!
브런치는 '다시 만나자'라는 약속이다!
나는 브런치에 왜 글을 쓰는 것일까? 내 브런치 목표는 무엇일까? 목표는 내년에 한 권의 책을 출간하는 것이다. '최다은 코치'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도구로 책을 내고 싶은 것이다.
목표를 분명히 하면서 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가 클수록 나도 모르게 나의 생각만을 열정적으로 주장하는 글을 쓰는 나를 발견한다. 읽는 이와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일방적인 글은 힘이 없다.
스스로 세 가지 큰 틀의 방향성을 부여하고 싶다. 브런치의 글 쓰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 방향성을 유념하며 연재되는 브런치북의 방향과 매일 글을 쓰는 목적들을 정리해 보면 어떨까 싶다.
나는 음악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몸이 흔들린다. 리듬에 맞춰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이처럼 음악에서 리듬은 듣는 이와 상호작용으로 인해 음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감동을 준다.
운전도 리듬감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차선 변경할 때에 내 차와 주변의 차들의 흐름을 읽고 그 리듬을 타고 운전을 하지 않는가? 전방 후방 좌우 차들과 내 차가 리듬을 맞춰 가는 것을 '운전 스킬이 좋다'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브런치도 마찬가지이다. 글을 쓰는 리듬감이 독자와 연결이 될 때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공감을 느끼며 읽게 된다. 그 글을 마치 음악을 듣는 듯, 운전을 하듯, 그 흐름에 리듬을 타는 기분으로 읽게 되는 글이 바로 댄싱 랭귀지 아닐까? 바로 댄싱 랭귀지로 읽히는 글을 써야 한다.
A=Audience(청중): 어떤 속성을 가진 사람에게 전하는가?
I=Intent(목적): 전달함으로써 상대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가?
M=Message(메시지):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상대가 움직일까?
(주)
다시 말해 연재하는 브런치북에 대해서 어떠한 특성을 지닌 독자에게 전달할 것이며 그 전하고자 하는 글을 읽고 독자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어떠한 메시지를 전해야 독자가 공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할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 '브런치는 AIM이다'라는 말은 곧 독자를 배려한다는 의미이다. A(청중, 브런치에서는 독자)와 I(목적)를 고민하기보다 M(메시지)에 집중하는 나를 발견한다. 배려 없는 글이 바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만 장황하게 늘어놓게 되는 글이 아닐까?
예를 들어 브런치북 '아이를 키우는 엄마끼리 속닥속닥'은 타깃 독자가 '나와 같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다. 나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엄마가 되기를 원하는 목적이 있다. 독자와 목적을 분명히 해서 매주 쓰는 주제에 어떠한 메시지를 심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본 후 글을 쓰는 것이 좋겠다. 그래야 구체적인 타깃이 되는 독자가 함께 공감하고 메시지에 반응하게 될 테니까 말이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마음이 통하고, 상대를 배려해 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앞으로가 궁금한 사람일 것이다. 연재되는 브런치북의 전개도 어떤 글이 나올지 궁금한 글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마음이 통하고 배려하는 글에서 다시 보고 싶은 글까지 완성된다면 다시 찾아오게 되는 브런치가 되지 않을까?
나의 전달하고픈 마음은 크지만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함을 느낀다. 하나하나 배워가면 되는 것이니까. 처음부터 능숙한 사람은 많지 않다. 누구에게나 '서툰 시기'가 있다. 능숙하게 되는 날까지 보이지 않는 엄청난 시간의 연습과 투자가 필요하다. 지금 나는 그 훈련을 브런치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월부터 6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매일같이 글을 쓰며 막막하기도 하기 싫은 적도 많았지만 그냥 썼다. '그냥 한다. 계속한다. 될 때까지 한다' 이 마인드로 차곡차곡 성장하는 중이다. 비록 토끼처럼 재빠르지는 않지만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기어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제 방향성의 큰 틀을 잡고 세세한 내용들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쌓아가며 마음이 통하고 읽는 이를 배려하며 앞으로가 궁금한 글을 쓰고 싶다. 브런치는 나의 연습장인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방향을 되새기면서!
브런치는 글 쓰는 나와 독자와의 댄싱 랭귀지이다!
브런치는 AIM이다!
브런치는 '다시 만나자'라는 약속이다!
주) 사토지에,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2019, 다산북스
화 . 목 [건강한 가정은 작은 천국]
수 . 일 [새벽독서, 책과 나를 연결 짓다]
금 [초등학교 엄마부대]
토 [아이를 키우는 엄마끼리 속닥속닥]
14일마다 [다나의 브런치 성장기록] 매거진이 발행됩니다. 한 달간 브런치 성장기록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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