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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단아 Apr 23. 2024

행복을 찾아요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네 인생은 변화무쌍하고 예측할 수 없는 긴 여정입니다."


삶에서 우리는 평탄하고 예쁜 길을 걷다가도 때로는 빛 한 점 없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야 할 때가 있고, 어려운 산을 오르기도 해야 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짧고 어떤 이에게는 무척 긴 것이 이 삶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의 기로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행복과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까요?



삶이 길처럼 한 줄로 길게 놓여있다고 상상해 볼까요?

길 위에는 당신이 서 있고 무질서하게 행복과 불행이 놓여 있습니다. 길을 걷는 동안 우리는 불행을 만날 수도, 행복을 만날 수도 있고요. 이유가 무엇이든 길 끝에는 내 삶의 끝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끝까지 이어진 길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인생이라는 하나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불행을 만났다고 해서 우리의 길이 끝난 것이 아니고

행복을 만나지 못했다고 해서 삶이 끝난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속도에 맞게 각자의 길 위에서 걷고, 뛰며.
혹은 이따금 쉬기도 하면서.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것들은 삶의 모든 것들이며 그 모든 것끝이 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느끼며 받아들이는지는 순전히 나의 몫입니다.



보석이 진정한 보석이 되기까지 수많은 세공을 거칩니다. 그리고 보석은 보석이 되기 이전에는 그저 원석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보석은 단지 돌 일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을 볼 줄 아는 힘을 키워야 하고, 되도록이면 행복을 알아수 있는 눈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불행을 기회로, 행복을 디돌로 밟아가며 삽시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되도록이면 당신의 길이 무탈하기를 바라며."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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