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를
못 냈다.
겨울이었다.
온수는 끊겼고
찬물만 나왔다.
우린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며
잠이 확 깨서
좋다고
까르르
웃었다.
정말로
좋아서 웃은 건
아니었다.
그 겨울,
참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