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부터 하나라도 꾸준히

7월 중순즘부터 약 한달정도

마비된 듯

꿈을 꾸는 듯

전혀 일상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꿈에 대한 열정이 올라오지도 않았다.


콘텐츠를 만드는 일도,

춤을 추는 것도,

투자공부를 하는 것도,

인문학 모임의 운영진으로 일하는 것도,

다 지치고 지겹단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다녀와도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다.


매일 야식을 먹고,

드라마를 보다가 하루를 다 보내는 날이 점점 많아졌다.

주말에만 그러다가

점점 주중까지 그런 날이 침범하더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늘 반복하던

리추얼도 하기가 싫어졌다.


운동도 명상도 독서도 확언을 외치는 것도

다 무슨의미가 있나 싶었다.


리추얼만은 놓치지 않고 꾸준히 잘 할거라 생각했는데

리추얼을 손에서 놓으니

정말 삶의 명료함이 다 사라지기 시작했다.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됐는지는 몰라도

슬럼프를 겪게 된 것 같다.


다시금 모닝리추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리추얼이란,


1,의식주 챙기기

가능한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다.

가공식품을 최대한 멀리 하고 건강한 나물,야채 위주의 음식을 먹다.

바닥에 먼지는 없는지 신발은 가지런히 놓아져있는지 보면서

방청소와 집안 살림살이 정돈한다.

나에게 어울리는 옷과 화장법을 찾아가며 최대한 예쁘고 당당하게

자신을 가꿔준다.


2, 심력 기르기

매일 인문한 책을 읽으며 인간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문답하며 쾌감을 느끼고 삶을 살아가는데 더 동력을 가진다.

그 동력을 갖고 더 나은 오늘, 더 성장하는 나를 보며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러면 좋은 아이디어와 영감이 떠올라 자연스레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해서 좋은 계획들이 떠오르른다.

그럼 꿈외치기를 할 때

삶에 큰 그림부터 작은 그림까지 계획을 착착 외치면서

더 적합한 방향으로 점점 꿈을 수정한다.

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오늘 나는 무슨 선택을 할 것인가?

나는 무슨 일을 할 것인가? 나는 그 일을 하고 있나?

질문하고, 점검한다.


지력과 체력을 기르는 것에 대해선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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