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예술인이 SNS브랜딩/마케팅을 배우는 이유

그 둘은 섞일 수 없는 조합일까?

23살 비교적 늦은 나이에 춤이란 꿈을 찾고

진짜 현실에서 시작하기 많이 두려웠고 망설였기에

이만큼 지나와봐도

시작이 반이란 말은 정말 맞는 말같습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5년을 지내오며

수없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지만

춤추지 않는 내 삶은 의미가 없어

계속 이어오게 되었는데요.


어려웠지만 참 끈질기게 버텨와준 스스로에게

감사한데 또 다시 어려운 길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왜 예술가는(특히 한국의 예술가들은) 먹고 살기

어려워하나?

가난한 예술가로 살기 싫다!

출발점이었습니다.


작년엔 돈되는 부업을 찾겠다며

잠시 4차산업 헬스케어쪽도 공부해보고,

다단계 회사에 가서 교육도 받아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배운건 '내가 진짜 돈을 벌고 싶은 건

그런 분야가 아니기에 시간이 아깝다,

굳이 그런 일을 하기에 내가 겪어 온 경험과 재능이

아깝다' 였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내가 꽃피울 수 있고,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것에서 벌면 좋지 않을까요?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으로 전문성을 키워 세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춤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

라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시작점이 되어서

많은 예술가 친구들이 하고 싶은 예술하며 충분히 먹고 살 수 있기를..

모두에겐 아닐지라도 어떠한 예술가들에겐 쓸모있는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사람으로 성장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