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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21
#3. 평범한 내가 특별한 파이프라인을 설계한 방법
스스로의 일상과 행동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님의 영상이
계기가 되어 '뉴타입의 시대'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새로운 사고와 행동방식을
'뉴타입'으로 규정하고
급변하는 시대를 이끌어갈
뉴타입들의 여러 특성을 제시한다.
이 중 가장 공감되었던 뉴타입의 특징은 '의미를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한다'는 부분이다.
뉴타입은 '의미'를 중요시한다.
즉, 스스로의 일상과 행동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내가 올드 타입으로 가득한 회사에서 보내왔던 의미 없는 나날에 회의를 느끼고
퇴사를 결심하게 된 것과 같은 맥락에 있다.
시대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새로운 것이 각광받는 시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시대의 흐름을 주도할 힘이 생기고,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경제적 풍요까지도 이룰 수 있다.
주위를 조금만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소재를 가지고
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급격한 변화 속에서, 평범함은 더 이상 보편적이고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었다.
평범함은 어느새 무능력함, 특색 없음 또는 게으름과 유사한 의미로 변해버렸다.
나처럼 평범한 인생 밖에 모르고 정해진 길을 착실히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이 개념의 변화는 엄청난 위기로 다가온다.
기존의 틀에 박힌 사고방식과 행동 양상으로는
더 이상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지 못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위기를 직감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변화를 빠르게 인지하고 위기를 직감하는 능력은
야생에서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에도 필수적이다.
다행히 나는 이 감각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 상태였고, 위기를 직감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뉴타입으로 살아가기 위해
결심한 해결책은 퇴사였고,
그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내 길을 가겠다는 소신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사람이고 평범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모른 척 외면하지 않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이제는 관습, 규범이라는 말에 가려져있던 실체를 조금은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깨달은 관습, 규범의 목적은 충격적 이게도 '성실한 노동자'를 '대량생산'하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이제 막 뉴타입의 사고방식을 깨닫게 되었다면 꽤나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미 늦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될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스로 의미를 찾아내는 창의적인 활동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이 점을 잘 공략한 부류가 '돈 버는 법' 혹은 '자기개발'을 컨텐츠로 한 인플루언서들이다.
각본화 되고 무의미한 회사원의 삶을 보내며 지난날의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 사람들에
인생의 의미를 찾아주는 과정에서
거대한 경제적 가치가 요동친다.
이와 같은 기회의 시대에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것들이 있다.
첫째,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말 것.
기술의 발전, 트렌드의 변화, 플랫폼의 변화와 같은 시대적인 큰 변동은 조용하게 일어난다.
이 변화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사람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변화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작위 하게 일어난다.
이를 늦지 않게 알아채려면
항상 관심을 갖고 넓은 시야로
세상을 살펴봐야 한다.
둘째,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하는데에
두려움을 느끼지 말 것.
남들을 따라 하는 것은 결국
평범한 삶으로 귀결되는 행동이다.
부모세대가 우리에게 제시하던 평범한 길은
이미 그 바닥을 드러내며 끝을 보이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몰리며 기술자, 전문가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과거와는 달리 저평가당하고 있다.
반면, 과거에 '배고픈 직업'이라고
생각되던 분야에서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하던 사람들이
새롭게 평가받는 사회가 되었다.
이들의 영향력은 실로 놀라운데,
시장을 선도하는 정도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단계에 이르렀다.
즉, 이제는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해야만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셋째,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해볼 것.
사람은 같은 것을 보아도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르다.
우리 모두가 본인이 경험한 것과
지식에 기초하여 사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싶다면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정성이 필요하다.
편협한 사고방식과 부족한 경험은
성공을 향한 올바른 길을 보지 못하게 만들고
좋은 기회를 흘려보내는 원인이 된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고, 본만큼 행동한다.
꿈같은 이야기지만 누군가에겐 이미 현실이다.
최근에 본 유튜버 '포리얼'님의 영상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남들이 하는 일을 따라 하지 마라.'
'남들의 조언을 무시하라.'
그리고 '미래에 남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이 세 가지 말을 연결해보겠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평범하게 살라'는 조언을 무시하고, '남들이 안 하는 일'을 하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고
그 시장에서 나는 독보적인 존재로
재탄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미래에 남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여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나만의 채널'을 키운다면,
추후 내 시장가치를 알아본 소비자를
내 손으로 직접 발굴하고
모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즉, 시장을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발상인지 이해가 되는가?
꿈같은 이야기지만 누군가에겐 이미 현실이다.
그리고 나도 이 꿈같은 미래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전화에서 언급하였듯 나는 현재 '바다'와 관련된 10개가량의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상해두었다.
이중에는 구상만 해두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아직 실행하지 못한 것들도 많다.
하지만 이번 달 내로 적어도 5개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고,
퇴사 후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기대한 만큼 큰 수익을 이룰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꾸준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다 보면 일정 부분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파이프라인을 설계하면서 깨달은
몇 가지 사소한 팁을 공유해 보겠다.
가장 첫 번째 단계로 여러분은 수익 파이프라인의 기초가 될 소재를 찾아야 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에서부터
큰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 간단하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여러분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하고 싶은 것, 혹은 주말에 주로 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일각에서는 수요가 많은 것을 소재로 정해야 매출을 올리기 쉽다는 의견이 있던데,
뭐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요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을 올릴 확률이 높다는 소리고,
한번 잘 맞아떨어졌을 경우
큰 수익을 내기도 쉽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경우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수명이 짧다.
가격 대비 순이익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혹시나 빠른 시일 내에 수익이 나지 않았을 경우,
쉽게 포기하고
다른 방향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크다
모든 일에는 절대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사람은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나에게 남는 게
한 개도 없다는 생각이 들면 조급해진다.
별 관심 없는 분야를 억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상'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꾸준히' 하지 못하는 것이다.
즉,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좋아하지 않는 일을 오랫동안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본인만의
특화된 분야를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그걸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였다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그 성장 과정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서
좁은 수요층이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때문에 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소재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변 환경을 관련 주제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본인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소재를 찾았다면
구체적인 파이프라인을 설계할 시간이다.
여기서도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주변 환경을 관련 주제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단, 사전에 시야를 넓히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방식은
아마도 큰 상품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을 확률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개의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혼합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먼저,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는
채널을 하나 골라야 한다.
내 경우에는 유튜버 '포리얼'님의 채널이
그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가장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이 난무하는 시간'에 그 채널의 동영상을 반복 재생하라.
내 경우에는 '출근길 차 안', '퇴근길 차 안',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웠을 때'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아마 여러분도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텐데
같은 동영상이지만 반복하여 볼 때마다
내게 영감을 주는 포인트가 달라진다.
일례로, 어제는 3분경에 나온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란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내 홍보채널에 대한 새로운 구조와 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법한 상품을 떠올렸다면,
오늘은 7분경에 나온 '오프라인 강의'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고
기존의 수익구조와 연계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아이템을 구상한다.
즉, 매일 성장하는 내 생각에 따라 같은 컨텐츠를 보았지만 느끼는 바가 달라진다.
한 번 보고 말았다면
얻지 못했을 많은 아이디어들을
추가로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방법의 큰 장점이다.
또한 계속해서 관련된 정보를
내 머릿속으로 주입함으로써
나태함에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행동, 그 자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