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 살아가야 하는지,
나는 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되지 않은 오랜 질문을
가슴에 담아둔 채 살았습니다.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인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인간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오늘의 나를 받아들이는 일이었습니다.
오늘의 나를 받아들이기 위해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하며 방황했고,
슬퍼하며 분노했던
삼 년간의 기록이 여기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