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를 여행하다

Part 1 길을 걷다가 23p

by 잡다니


빛이 있으라 했더니 정말 빛이 있던가요.

이 깊고 푸른 바다를 손수 지으셨나요.

이토록 맛있는 열매들을 모두 만드셨나요.

까만 하늘을 수놓은 이 수많은 별들을 모두 반짝이게 하셨나요.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도, 하늘을 나는 새도,

그리고 여기 이 아름다운 사람들까지


어찌 이리도 아름답게 창조하셨나요.


보시기에 심히 좋던가요.

정말 그러던가요 주님,


살아있는 것이 이렇게 눈부셔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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