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사스 입성(그리고 직진...)
오늘 탄 거리: 137km (Anton ~ St. Francis)
총 이동 거리: 2711km
하루 종일 평지에 직진만 하다 보니 쓸만한 글이 없다. 차가 10분에 한 대 올까 말까한 수준. 체력보다 멘탈 관리가 더 힘든 길이다. 도로 위의 외로움이라도 달래려고 팟캐스트를 잔뜩 받고 출발. 오늘은 이례적으로 픽쳐북 형태로 써볼까 한다.(글쓸만한 내용이 없어서 그러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제 시카고까지 한 1450km 정도 남았다. 한 10일 동안 이 길을 더 가야한다니...덕분에 팟캐스트랑 오디오북은 실컷 들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