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족한 나를 찾아보세요.
부족한 만큼 채울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글피의 단미입니다.
저는 단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채썰기를 못할 정도로 요리를 어려워하고,
버리는 것도 참 못해서 남편이 처음 만난 날
사준 캔음료를 추억이라 이름 붙이며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요리도 못하고 버리는 것도 잘 못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잘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하나씩
연습을 해보려고요.
반찬가게에 들러 반찬을 사 오는 대신
마트에서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사 오는 연습 해보고,
당장 쓰지 않고, 앞으로도 쓸 일 없는 물건과
1년 동안 입지 않았던 옷들을
버리는 연습을 할 거예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021년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하다 보면
새롭게 맞이하는 2022년에는
올해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처럼 연습하고 싶은 일들이 있나요?
이번 주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버릇, 습관, 생각, 행동 등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것을 찾아보고,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봅시다.
[글: 피] 두 번째 주제
- 변화시키고 싶은 나의 단점과 변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글로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