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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나율 Dec 04. 2021

2. 부족한 나를 찾아보세요.

부족한 만큼 채울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글피의 단미입니다.

저는 단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채썰기를 못할 정도로 요리를 어려워하고,

버리는 것도 참 못해서 남편이 처음 만난 날

사준 캔음료를 추억이라 이름 붙이며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요리도 못하고 버리는 것도 잘 못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잘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하나씩

연습을 해보려고요.

반찬가게에 들러 반찬을 사 오는 대신

마트에서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사 오는 연습 해보고,

당장 쓰지 않고, 앞으로도 쓸 일 없는 물건과

1년 동안 입지 않았던 옷들을

버리는 연습을 할 거예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021년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하다 보면

새롭게 맞이하는 2022년에는

올해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처럼 연습하고 싶은 일들이 있나요?

이번 주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버릇, 습관, 생각, 행동 등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것을 찾아보고,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봅시다.


[글: 피] 두 번째 주제

- 변화시키고 싶은 나의 단점과 변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글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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