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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부여행기 #1 - 시애틀 스탑오버

짧지만 알차게 시애틀 반나절 둘러보기

by 대니g

여행의 시작은 시애틀에서 앵커리지로~

작년말 여행을 위해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은 항공권!

시애틀에 도착해 바로 앵커리지로 가는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쌌고, 반면 공항근처 숙소 1박비용 + 오전 7시경 출발 항공권의 가격이 비슷했던 관계로 시애틀에서 1박도 하고 반나절 시애틀도 돌아볼 계획으로 시애틀 1박을 결정!


예약을 한 숙소는 '레드라이온 호텔 시애틀 에어포트'. 공항<->호텔 셔틀도 24시간 무료.


시애틀 공항에 도착해 셔틀타는 곳까지는 안내를 보고 잘 따라 도착.

문제는 셔틀이 불려야 오는건지 알아서 오는건지를 모르던 차에 호텔 무료전화가 있어 그냥 전화해서 차를 호출했음. 비슷한 셔틀이 워낙 많아 한번 놓치고 겨우 타고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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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Vehicles'를 따라 이동하면 됨.


호텔은 살짝 올드한 스타일이지만 깔끔하고 딱 필요한 것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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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엄청 넓었음. 역시 미국!


간단히 짐 풀고, 바로 시애틀 시내로 고고싱.

공항으로 다시 가서 Link를 타고 시내로 이동~

열차는 깨끗하고 사람도 많지 않았음. 단, 시내까지 거리가 꽤 멀었고 기억에 엄청 졸려서 졸았던 기억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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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반나절 뿐이라 제일 유명한 Pike Place Market을 중심으로 둘러볼 예정으로 'Westlake Center'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했다. 그 근처에는 스벅 1호점도 있고, 지저분한 Gum Wall 그리고 The Seattle Great Wheel도 한번에 다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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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까지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시내에 약을 한 사람들도 보여 좀 무섭기도 했고 내일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해서, 지하철 역으로 이동하던 중간에 수제버거집에서 햄버거 하나 사먹고 숙소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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