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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니g Jan 10. 2024

북미 서부여행기 #1 - 시애틀 스탑오버

짧지만 알차게 시애틀 반나절 둘러보기

여행의 시작은 시애틀에서 앵커리지로~

작년말 여행을 위해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은 항공권!

시애틀에 도착해 바로 앵커리지로 가는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쌌고, 반면 공항근처 숙소 1박비용 + 오전 7시경 출발 항공권의 가격이 비슷했던 관계로 시애틀에서 1박도 하고 반나절 시애틀도 돌아볼 계획으로 시애틀 1박을 결정!


예약을 한 숙소는 '레드라이온 호텔 시애틀 에어포트'. 공항<->호텔 셔틀도 24시간 무료.


시애틀 공항에 도착해 셔틀타는 곳까지는 안내를 보고 잘 따라 도착.

문제는 셔틀이 불려야 오는건지 알아서 오는건지를 모르던 차에 호텔 무료전화가 있어 그냥 전화해서 차를 호출했음. 비슷한 셔틀이 워낙 많아 한번 놓치고 겨우 타고 호텔로 이동.


'Courtesy Vehicles'를 따라 이동하면 됨.


호텔은 살짝 올드한 스타일이지만 깔끔하고 딱 필요한 것만 있었음.

방은 엄청 넓었음. 역시 미국!


간단히 짐 풀고, 바로 시애틀 시내로 고고싱.

공항으로 다시 가서 Link를 타고 시내로 이동~

열차는 깨끗하고 사람도 많지 않았음. 단, 시내까지 거리가 꽤 멀었고 기억에 엄청 졸려서 졸았던 기억이.. ㅎ


시간은 반나절 뿐이라 제일 유명한 Pike Place Market을 중심으로 둘러볼 예정으로 'Westlake Center'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했다. 그 근처에는 스벅 1호점도 있고, 지저분한 Gum Wall 그리고 The Seattle Great Wheel도 한번에 다 볼 수 있었다.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시내에 약을 한 사람들도 보여 좀 무섭기도 했고 내일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해서, 지하철 역으로 이동하던 중간에 수제버거집에서 햄버거 하나 사먹고 숙소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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