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해서, 적당하지 않아서, 그냥 나쁘지 않았다.
긴 듯 짧은 듯 설 연휴도 끝이 났다.
https://brunch.co.kr/@jcw8827/15
앞서 기획했던 명절 설날 선물 10+5 이벤트 기획도. 끝이 났다. 정확히는 설 마지막 연휴 날에 끝났다. 대략 2주 정도의 시간이었다.
1월 22일부터 시작, 2월 6일에 끝났으니. 약 2주, 15일을 진행한 이벤트였다. 그리고 결과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사이트 뒷단에서 볼 수 있는 구매 수량이다. [설날 이벤트] 10+5 설날 선물하기 부분만 확
총 35개가 구매됐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부진한 성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보자면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일단 (너무 개인적이지만) 내가 기획한 이벤트로 구매가 계속 일어나는 것 또한 기분이 좋았고! 1개 구매시의 단가가 꽤나 높았기 때문이다.
해서 총 35개 구매가 됐지만 다른 라인에 비해 기간 대비 매출액이 월등했다는 건 무시할 수 없었다.
그래도 아쉬운 건 생각보다 부진한 성적. 많이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 등 홍보하는 방법 등에 있어서 디테일하게 접근하지 못했다는 점은 고민해봐야 할 숙제로 남았다.
커머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라는 건. 회사도 고객들도 각자 원하는 방법대로 윈윈 할 수 있는 상품을 join 해 제공하는 것.이지 않을까? 앞으로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가장 중심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저런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적고 싶었지만 너무 개인적인 공간에서 너무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적는 게 아닌가 하는 약간의 두려움 때문에 이번 이벤트 기획 후기는 여기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