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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색 Sep 17. 2019

[단색일기] 02. 칼퇴는 처음이라

제가 방송작가 하다 와서 그래요

                                                                                     

*본 만화는 1%의 허구도 없이 사실로 구성되었음을 밝힙니다*

글 : 서 PR

그림 : 양 디자이너





+)



++) 

점심시간도 안 됐는데요....


브런치 관리 중 날아온 이사님의 메세지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오전부터_칼퇴_갈망하는_이사.jpg









*여담*


기억에 남았던 대표님의 문장

"우리는 시간제로 직원을 뽑은 거지 (9 to 6) 업무 건별로 직원을 뽑은 게 아니잖아요."



할 일이 남았는데 6시면 퇴근을 하는 것이 어색하고,

 또 '일을 안 한다'고 느껴졌던 나에게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게 해준 말이다. 

(방송국에 있다 오면 사람이 이렇게 됩니다)



사실 그렇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계속해서 '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매일같이 하루 안에 모든 걸 끝내겠다는 건 불가능하니까.

(그러려면 매일 야근 해야 한다...)



정시 출근, 정시 퇴근



그간 내가 누리지 못했던 직원의 당연한 권리인 만큼 마음껏 누려보려 한다.


이곳 단색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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