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제주의 시 쓰는 날들
23. 너의 빈자리
by
김용희
Dec 22. 2024
이제 좀 견딜 만해.
네가 없어도.
이렇게 한순간도 너를 잊을 수가 없는 건
너의 빈자리 때문일까?
아님, 추운 겨울 때문일까?
모두가 원래 그런 게 겨울이라 하지만
내가 유독 이 겨울이 춥게 느껴지는 건
따뜻했다가, 시렸다가
기뻤다가, 슬픈
너 때문일 거야.
keyword
사랑
글쓰기
감성글
7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용희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제주의 시 쓰는 날들
저자
제주를 사랑하는 김용희 작가입니다. 제주에서 여행과 삶에 관한 글을 씁니다. 제주를 사랑하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행복해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구독자
529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22. 인생의 의미를 찾는 법
24. 겨울에 부르고 싶은 단 한 사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