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종족을 만나고 싶으면 삼의악으로

#8 그렇게 글 쓰기 시작

by 김용희

노루와 마주했던 경험은 나에게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었다. 나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J님이 내게 글을 써보라고 권유할 때만 해도 내 일상에서 특별한 내용이 없을 것 같았는데 숲 속에서 노루와 마주친다는 것. 야생동물들과 마주치고 제주의 특별한 것들을 알려주는 현지인의 제주 여행 이야기를 쓰면 재밌을 것 같았다.


그렇게 나는 노루 덕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제주 노루>


숲에서 단둘이 만나는 순간

설렘이 시작된다.

공기마저 내려앉는

신비한 순간


시간이 잠시 내게 멈추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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