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독서 스타일은 어떤가요?

활자 중독자의 독서 생활

by 단지

책을 읽는 방식은 정말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밑줄을 긋는 독자가 있는가 하면, 저처럼 책에 아무 표시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죠. 한 권에만 집중하는 직렬 독서를 선호하는가 하면,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 병렬 독서를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 한 명의 독자가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는지, 저의 독서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저는 기본적으로 다독을 추구하고, 읽는 속도가 꽤 빠른 편입니다. 한 번 집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몰입하면 책 한 권을 한자리에서 끝낼 만큼 빠르게 읽어내곤 하죠. 예전에는 한 번에 한 권만 읽는 직렬 독서를 고집했던 것 같은데, 전자책을 활용하면서부터는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병렬 독서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도서를 동시에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때로는 모든 내용을 깊이 집중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독서 스타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책에는 어떤 표시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책이 훼손되는 것이 너무나 싫습니다. 마치 아끼는 이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것처럼, 책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그래서 기름 묻은 손으로는 절대로 책을 만지지 않으려고 하고, 페이지를 접는 행동도 극도로 싫어합니다. 밑줄이나 필기가 필요할 때는 따로 메모장을 활용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책이 훼손되는 것이 싫은 분이 계신가요?


이렇게 저의 몇 가지 독서 스타일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로 책을 읽는 독자인가요? 혹시 저처럼 특이한(?) 습관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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