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단상#4] 이해는 못해도, 부정하지는 말아 줘
모든 걸
다 이해해 달라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게 힘든 일이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 사람과 오래 함께 있기는
생각보다 많이 지치는 일이다.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은
말보다 먼저 마음을 닫게 만든다.
그러니까,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으니
부정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그 마음이 있었다는 것만이라도
조용히, 인정해주었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