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노트, 8월 2일
8월 2일(금) 애굽에 도착한 하나님의 말씀
예레미야 43장 1~13절
애굽으로 내려간 요하난 일행 1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신 이 모든 말씀을 말하기를 마치니 2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서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3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부추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며 바벨론으로 붙잡아가게 하려 함이라 4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살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5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유다 땅에 살려 하여 돌아온 자 6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맡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거느리고 7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예레미야의 표적 행위와 의미 8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너는 유다 사람의 눈 앞에서 네 손으로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전 대문의 벽돌로 쌓은 축대에 진흙으로 감추라 10그리고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의 왕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들 위에 놓고 또 그 화려한 큰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11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12내가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지르리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의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며 13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석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묵상하기
1. 요하난 일행은 예레미야에게 말한 내용은 무엇인가?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1~7절)
2. 다바네스에서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어떻게 행하라고 지시하셨는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가? (8~11절)
3. 예레미야를 바룩의 농간에 놀아난 거짓 선지자로 비난하는 요하난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당신은 하나님의 뜻인지 알면서도 외면하거나 부인해 본 경험은 없는가? 이런 경험을 통해 깨달은 바가 있다면 무엇인지 적어보라.
길잡이
예레미야는 요하난 일행에게 애굽에 내려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자 그들은 예레미야의 진실성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그들은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방신인 바룩의 농간에 놀아나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자기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고, 듣기 싫은 소리는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뜻만을 고집하고 있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10일을 기도했다. 10일 동안 기다리게 하신 것은 요하난 일행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차분하게 이집트로 가는 일을 판단하기 원하셨기 떄문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이 시간은 무의미했으며, 그들은 단번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다. 만일 그들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예레미야에게 질문할 필요가 없었다. 이집트로 내려가려는 그들의 의지는 이제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집념이 되어버렸다. 예레미야도, 심지어 하나님조차 그들의 길을 막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성경은 이들의 행위가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였음을 두 차례나 강조하며 그들이 이집트로 내려간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1~7절).
애굽의 도시 중 하나인 다바네스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다. 먼저는 행동 지침이 있었고, 그런 다음 이런 행위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큰 돌을 몇 개 취해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궐로 가라 명하셨다.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로의 궁궐 앞에 벽돌로 된 길의 한 곳을 파서 돌을 묻으라고 명령하셨다. 그런 다음 벽돌을 다시 깔면 처음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이 행동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예레미야가 묻은 돌 위에 느부갓네살의 보좌가 세워질 것이라는 메시지가 선포되었다. 숨겨진 돌들처럼 당장은 드러나지 않지만 느부갓네살에 의해 애굽은 파괴될 예정이었다. 유대인들은 지금 느부갓네살의 진노를 피해 이집트까지 왔지만, 이집트는 결코 안전 지역이 될 수 없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이집트까지 칠 것이기 때문이었다. 요하난 일행은 재앙, 기근, 전쟁을 피해 애굽까지 왔지만, 결코 피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집트가 자랑하고 의지하던 거대한 신전들도 느부갓네살의 손에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8-13절).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로 비방하는 요하난 일행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우리도 그들처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외면하거나 무시했던 적은 없는가? 그리고 이런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은 무엇인지 돌아보라.
기도
삶의 걸음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듣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