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노트, 8월 3일
8월 3일(토) 돌아올 자 없으리라
예레미야 44장 1~14절
하나님이 유다에 재난을 내리신 이유 1애굽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사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난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 사는 사람이 없나니 3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악행으로 말미암음이라 4내가 나의 모든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되 끊임없이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내가 미워하는 이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 하였으나 5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른 신들에게 여전히 분향하여 그들의 악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 6나의 분과 나의 노여움을 쏟아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불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폐허와 황무지가 되었느니라
애굽에 거주하는 백성의 죄 7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 먹는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8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이 만든 것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너희가 가서 머물러 사는 애굽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 끊어 버림을 당하여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저주와 수치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9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 너희 조상들의 악행과 유다 왕들의 악행과 왕비들의 악행과 너희의 악행과 너희 아내들의 악행을 잊었느냐 10그들이 오늘까지 겸손하지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 앞에 세운 나의 율법과 나의 법규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애굽의 유다인에게 내릴 형벌 11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 환난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12내가 또 애굽 땅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처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저주와 놀램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리라 13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리니 14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려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살아 남아 소원대로 돌아와서 살고자 하여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묵상하기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난 역사에 대해 어떻게 회고하시는가?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1~7절)
2. 하나님이 애굽에 내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하시는 내용은 무엇인가? (7~14절)
3. 유다에 임한 하나님의 징계를 보고도 여전히 애굽에서 우상을 섬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난 역사의 경험을 통해 어떤 것도 배우지 못하고 잘못을 반복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이런 모습이 없는가? 지난 한 주간의 살을 돌아보면서 고치고 바로잡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적어보라.
길잡이
예레미야가 이집트에 거하는 동안 그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의 대상은 이집트로 이주해 사는 유대인들이다. 하나님은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가나안에서 우상을 섬겨 하나님 앞에 범죄하더니, 이집트에서도 계속 우상을 섬기는 것에 대해 책망하신다.
먼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반역의 역사를 회고한다(1-6절).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을 임한 모든 재앙이 하나님이 직접 자신의 백성에게 내리신 것임을 확인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치셨기에 말릴 자가 없었고, 결국 유다의 모든 성읍들이 폐허가 되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이런 재앙을 내리신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리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계속 선지지들을 보내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경고도 해보았지만 허사였다. 마음이 강퍅해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결국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약속하셨던 것처럼 그들에게 재앙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안타까운 현실은 과거의 역사에서 반복되는 죄와 벌에서 어떤 교훈도 배우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들은 과거의 잘못을 끊임없이 되풀이하고 있다(7~14절). 가나안에서 우상을 섬기다가 나라가 망하는 것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애굽에서도 그들의 조상이 하던 대로 우상을 섬기고 말았다. 하나님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는 우상숭배에 대한 거리낌이나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어떤 경외와 존경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왜 죽음과 고통을 자청하냐고 이들에게 강력히 경고하신다. 만일 돌이키지 않으면 모세를 통해 선포하신 언약의 저주가 모두 이들에게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뿐만 아니라 우상을 숭배하는 한 그들은 결코 가나안 땅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자신의 잘못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향하는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어떤가? 애굽에 내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어떤 것도 배우지 못한 채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는지 정직히 돌아보라. 지난 한 주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라.
기도
자기성찰의 은혜를 주사 과거의 잘못들을 반복하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는 역사를 맛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