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노트, 8월 5일
8월 5일(월) 주권자 하나님의 심판 의지
예레미야 45장 1절 ~ 46장 12절
바룩의 탄식과 하나님의 응답 1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애굽 신탁 46:1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애굽 용사들의 패배 3너희는 작은 방패와 큰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6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애굽의 위용과 하나님의 보복 7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가 누구냐 8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도다 그가 이르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할 것이라 9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정신 없이 달려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 사람과 붓 사람과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10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11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12네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
묵상하기
1. 바룩은 어떻게 탄식했으며, 탄식하는 바룩을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는가? (1~5절)
2. 바룩의 탄식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3. 탄식하는 바룩을 위로하시고 소망을 주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에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은 우리의 탄식을 아시고 위로하길 원하시는 분임을 믿는가? 우리의 속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할 때, 필요한 위로와 소망도 주실 것이다.
길잡이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고, 예레미야는 자신이 들은 말씀을 바룩에게 두루마리에 기록하도록 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던 바룩이 탄식하며 좌절에 빠지게 된다. 이스라엘을 향한 혹독한 심판의 메시지를 받아 적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역시 이스라엘 민족이고, 이스라엘을 사랑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낙심한 바룩을 위로하기 위해, 하나님은 ‘스스로 세운 것을 헐기도 하고 심은 것을 뽑기도 한다”고 말씀하신다. 창조주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헐고 뽑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하나님은 선한 목적을 가지고 때로는 헐기도 하시며, 새롭게 다시 세우시는 분이시다(45:1~5).
46장부터 51장까지는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기록되어 있다(1절). 예레미야는 크게 9개의 나라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는데, 제일 먼저 애굽에 대해 언급한다. 이 말씀의 배경이 되는 사건은 갈그미스에서 펼쳐진 이집트와 바벨론 사이의 전쟁이다(2절). 이집트가 아무리 막강한 군사력을 갖고 있고, 사기가 충전해서 군기가 하늘을 찌를 것 같아도 바벨론 군을 물리칠 수 없었다. 애굽은 애굽 사람들과 각처에서 용병을 모아 큰 소리 쳤지만 쓰라린 패배를 맛보아야 했다(3~9절). 왜냐하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바벨론 편에 서서 전쟁을 지휘하셨기 때문이었다(10절). 누가 감히 하나님과 대적하여 이길 수 있겠는가! 결국 이집트는 이 전쟁에서 대패했고 바벨론의 전성시대가 펼쳐지게 된다.
대패한 이집트의 상처가 얼마나 깊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당시 상처를 낫게 하는 치료약으로 유명했던 길르앗의 유향을 발라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얼마나 많은 이집트 군인들이 죽었는지, 시체가 땅을 기득 메우고 후퇴하는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기까지 했다. 실제로 이집트가 갈그미스 전쟁에서 입은 피해를 회복하는 데 많은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11~12절).
하나님은 우리의 탄식을 아시고 위로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믿는가? 때로는 하나님이 선한 목적을 가지고 임시로 고통을 허락하실 때가 있음을 믿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봄으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도
우리의 아픔과 탄식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참된 소망과 기쁨을 회복시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