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열왕기하 큐티, 9월 2일
9월 2일(월) 여호와의 말씀대로
열왕기하 1장 13~18절
세 번째 오십부장의 겸손 13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아하시야 앞에 이른 엘리야 15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말씀대로 죽은 아하시야 17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묵상하기
1. 아하시야 왕이 세번째로 보낸 오십부장은 이전에 보낸 사람들과는 다르게 반응했다. 그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13~14절)
2. 엘리야는 아하시야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된다. 이에 대해 아하시야는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15~18절)
3. 아하시야와는 달리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오십부장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당신은 교만한 아하시야와 겸손한 오십부장 중 누구의 모습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자비와 도우심이 필요한 영역은 무엇인지 적어보라.
길잡이
북이스라엘의 아하시야 왕은 국가적, 개인적 문제를 직면하자 하나님이 아닌 에그론의 신인 바알세붑을 찾아 도움을 구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내 아하시야 왕을 책망하고 그의 죽음을 예고하게 된다. 그러자 아하시야 왕은 회개하고 긍휼을 구하기 보다는 오히려 군사들을 보내어 엘리야를 붙잡아 오려고 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하늘에서 불이 내려 군사들을 태워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하시야 왕은 계속해서 군사들을 보내 엘리야를 잡아오고자 했다. 다행히 왕의 신하들 중에는 아하시야처럼 어리석지 않는 이들도 있었다. 아하시야 왕이 세 번째로 보낸 오십부장은 엘리야에게 왕의 명령을 전달하기 보다는 살려달라고 애원하게 된다(13~14절).
하나님은 이 오십부장의 겸손을 보시고 그를 측은히 여겨, 천사를 엘리야에게 보내 그와 함께 가라고 명령하셨다. 오십부장의 겸손은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을 따르던 50명의 군사들의 생명까지 구하게 된 것이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아하시야 왕을 찾아가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당당하게 전하게 된다(15~16절).
아하시야 왕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끝내 회개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아히사야의 통치기간은 2년에 불과했으며, 아하시야 왕의 나머지 업적은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는 말을 덧붙인다(17~18절).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거부하는 아하시야 왕과 겸손히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오십부장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교만한 아하시야 왕과 겸손한 오십부장 중 누구의 모습에 더 가까운가? 오십부장처럼 겸손히 하나님의 긍휼과 도우심을 구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기도
하나님 앞에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의 자비와 도우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삶 속으로
머슬 메모리라는 말이 있다. 몸이 기억한다는 뜻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중간에 잠깐 쉬더라도 금방 회복할 수 있는 이유가 머슬 메모리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적인 생활도 마찬가지다. 인생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인가? 평소에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평소에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정작 인생의 문제 앞에 기도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기도는 항상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 두 종류의 사람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에 늘 기도함으로 인생의 문제 앞에서도 기도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