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성전 건축 준비 - 역대상 22장 1~15절

매일성경, 6월 22일

by 양승언

6월 22일(주일) 다윗의 성전 건축 준비

역대상 22장 1~19절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 1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 2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3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4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5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솔로몬에게 남기는 부탁 6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7다윗이 솔로몬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8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9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10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지라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11이제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며 12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네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13그 때에 네가 만일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든 규례와 법도를 삼가 행하면 형통하리니 강하고 담대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지어다 14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준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15또 장인이 네게 많이 있나니 곧 석수와 목수와 온갖 일에 익숙한 모든 사람이니라 16금과 은과 놋과 철이 무수하니 너는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하니라

방백들에게 내리는 명령 17다윗이 또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명령하여 그의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하여 이르되 18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온함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주민을 내 손에 넘기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의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 19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묵상하기

1.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성전 건축을 위해 다윗이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 (1~5절)


2. 다윗은 솔로몬과 방백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를 전한다. 그가 당부한 내용은 무엇인가? (6~19절)


3. 성전 건축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둔 다윗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비록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다윗은 성전 건축을 사모함으로 모든 준비를 한다. 지금 당장 열매가 없더라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당신이 섬겨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길잡이

다윗은 오르난에게서 타작마당을 구입한 후, 그곳을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땅으로 지정했다. 그곳은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가 넘쳐나는 땅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다윗은 성전건축을 위해 준비를 하게 된다. 사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는 마음을 품었지만, 하나님은 이를 거절하셨다. 그것은 다윗이 맡은 역할 때문이었다. 다윗에게는 이스라엘 나라를 적국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고 나라를 안정화하는 역할이 주어졌고, 성전 건축은 다음세대의 사명이었다. 그런데 다윗은 마치 성전 건축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처럼 건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진정한 사명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다윗의 준비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이스라엘 땅에 있는 외국인들로부터 필요한 인력을 확보했다. 석공들에게는 성전 건축에 필요한 돌을 다듬게 했다. 둘째 성전건축을 위한 자재를 준비했다. 돌들 뿐만 아니라 철과 놋, 백향목을 매우 많이 준비했다. 그가 준비한 것이 얼마나 많았던지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고 성경은 말한다. 다윗은 최선을 다해 성전 건축 준비를 한 것이다. 그의 아들 솔로몬이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는 성전 건축 준비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다만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음을 알 수 있다(1~5절).

다윗은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과 관련해서 몇 가지 당부를 전한다. 첫째 다윗은 성전 건축을 원했지만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다윗이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럼 왜 다윗이 전쟁을 치른 것이 문제가 되는가? 신명기에 보면 하나님은 적들을 무찌르고 평안한 때에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하셨다(신 12:10). 다윗이 통치하던 때는 아직 평안이 찾아오지 않았고, 다윗은 사명의 적들을 무찌르고 안정과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둘째 하나님은 솔로몬이 성전건축하기를 원하셨다. 솔로몬이 왕권을 이어받아 성전 건축의 사명을 감당하길 하나님은 원하셨고,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한 것뿐이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평안을 줄 것이라고 약속하셨는데, 이는 성전 건축을 위해선 평안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솔로몬은 하나님과 매우 특별한 관계, 즉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일이 있어도 솔로몬을 버리지 않을 것이고 그를 돌보실 것이다.

넷째 다윗은 건축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충분히 준비해 두었다. 금 10만 달란트, 은 100만 달란트,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놋과 쇠, 나무, 그리고 돌을 준비했다. 솔로몬은 이 자재들로 일꾼들을 고용해 성전을 건축하면 된다.

다섯째 다윗은 솔로몬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 정확히 알려준다. 그것은 지혜와 총명이다. 그럼 지혜와 총명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1)지혜와 총명으로 백성들을 다스려야 한다. (2)율법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살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6~16절).

솔로몬에게 권면한 후, 다윗은 이스라엘의 원로들을 불러 솔로몬의 성전 건축을 도우라고 당부했다. 그가 당부한 내용의 핵심은 하나님이 성전을 건축하기에 적합한 모든 여건을 마련해 주셨다는 내용이다. 첫째, 이스라엘은 전에 없던 평화를 누리고 있다. 전에는 이방인들의 끊임없는 침략과 착취에 신음하던 자들이 지금은 이방인의 침략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고 있다. 둘째, 이스라엘은 주변 지역을 호령하는 국가로 발돋움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축복 받은 이스라엘이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스라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성전 건축은 한두 사람의 헌신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의 충성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17~19절)

비록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다윗은 성전 건축을 사모함으로 모든 준비를 한다. 지금 당장 열매가 없더라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당신이 섬겨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삶속으로

신앙이 좋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매일 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세상의 쾌락과 철학에 심취했고, 당시 이단으로 여겨졌던 마니교에 빠져 무절제한 생활을 하며 철저하게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수십년간 매일 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렀고, 마침내 아들은 하나님에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아들의 이름은 어거스틴으로, 그는 위대한 신학자가 되어 서방 교회의 초석을 놓게 됩니다. 눈물로 씨를 뿌린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당장 눈 앞에 열매가 없어도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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