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무리 생각해도, 영원은 시간의 축적이 아니다.
영원은 순간의 깊이이다.
영원은 3차원적인 축적이 아니다.
영원은 닿는 것이다.
근원으로 닿는 것.
빗방울이 모여 바다가 되는 것이 아니다.
바다의 파편이 내 삶에 잠시 머물러 준 것이다.
모래가 쌓여 산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산에서 모래가 온 것이다.
찰나가 계속 쌓여 영원이 되지 않는다.
찰나는 영원에서 왔고, 영원에 이미 닿아 있다.
50대 까칠한 직장인입니다. 사물을 약간 다르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를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