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받은 시집

by 작은길벗 소로우

<공짜로 받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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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받은 시집은 잘 읽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중에 읽을 책,
또는 다음에 시간 날 때 볼 책이기 때문이다.

일도 사람도 이와 같다.

나의 무언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나중에 할 일,
다음에 시간 날 때나 한번 볼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내 책꽂이에는 시집이 세 권인가 네 권 정도 있다.
아, 다섯 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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