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3시 | #Non, je ne regrette rien
한 달만에 앉아보는 내 책상
책상 앞에는 짧은 메모가 붙여져 있었다.
Non, je ne regrette rien
오랜만에 오래된 친구를 만났다.
요즘 들어 즐겨 듣는다는 샹송을 들여줬다.
익숙한 노래.
제목을 보니 Non, je ne regrette rien
언제 적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 메모가 불어이면서 아주 유명하면서도 아주 익숙한 노래의 제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방글라를 다녀온 이후 후회하지 않느냐고 많이들 묻는다.
내 대답은 여전히, 아니 항상...
"Non, je ne regrette rien"
- 2015년 9월 26일 DAPLS 우리의 3시